본문 바로가기
주일대표기도문

[매일 기도문] 2024년 12월 28일 토요일 아침

by i'mprayer 2024. 12. 28.
반응형

2024년 12월 28일 

토요일 아침에 드리는 감사와 간구의 기도문

 

거룩하시며 영원히 동일하신 하나님 아버지,

새 날을 주시고, 이 연말의 아침에 주님 앞에 나아와 기도할 수 있는 은혜를 허락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주님은 천지의 창조주시며,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변함없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신실하신 아버지이십니다. 주님의 은혜가 없이는 저희의 하루도 온전할 수 없음을 고백합니다.

 

주님, 이 땅이 혼란으로 가득합니다. 정치적 분열과 탄핵 정국으로 인해 많은 이들의 마음이 혼란스럽고, 내일을 알 수 없는 불안 가운데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시편 23:1)라고 하신 말씀을 기억하며 저희의 마음을 주님께 맡깁니다. 우리가 가는 길이 캄캄한 광야와 같더라도, 주님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우리를 위로하고 인도하시리라 믿습니다.

 

주님의 정의와 공의가 이 땅에 임하기를 간구합니다. “공의는 물같이, 정의는 마르지 않는 강같이 흐르게 하라” (아모스 5:24) 하신 말씀처럼, 이 땅의 불의와 부패가 주님의 의로움 앞에 무너지게 하시고, 하나님의 공의가 강물처럼 흘러 모든 국민의 마음을 평강으로 채워 주옵소서.

 

주님, 이 시간 나라를 위하여 간구합니다. 지도자들에게 하나님의 지혜를 부어 주셔서 그들의 판단과 결정이 공의와 사랑으로 가득 차게 하시고, 분열된 마음들이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회복되게 하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임을” 저희 모두가 고백하며, 이 땅에 하나님 나라의 평화가 임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또한, 이 아침에는 우리 각 가정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많은 이들이 경제적 어려움과 불확실한 미래로 인해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공중의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으나 너희 천부께서 기르시나니 너희는 이것들보다 귀하지 아니하냐” (마태복음 6:26) 하신 말씀처럼, 주님께서 우리의 모든 필요를 채우시고 돌보아 주실 것을 믿습니다. 우리의 삶이 그분의 은혜와 공급을 경험하게 하옵소서.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위해 기도합니다. 주님의 교회가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며, 이 혼란의 시기에 진리의 등불로 세상을 비추게 하옵소서.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마태복음 5:14) 하신 말씀을 기억하며, 교회가 사랑과 섬김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도구가 되게 하옵소서.

 

주님, 이 한 해를 돌아보며 우리의 부족함을 고백합니다. 주님 앞에 충성하고자 했던 결심을 자주 잊고, 주님보다 세상의 일들에 더 마음을 빼앗긴 저희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시고, 다시 새롭게 시작할 기회를 주시는 주님의 은혜에 감사를 드립니다.

 

이 하루를 온전히 주님께 맡겨드립니다. 우리의 모든 걸음과 생각을 인도하시고, 주님의 평강이 우리 마음과 가정을 가득 채우게 하옵소서. “여호와께서 네 출입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지키시리로다” (시편 121:8) 하신 약속을 믿으며 주님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반응형